용인시, 이웃돕기에 한마음
류지원부장 2012-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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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아이하피는 9일 수지구청을 방문해 사업 실패에 따른 비관으로 부모가 동반 자살하여 생활고를 겪고 있던 수지구 소년소녀가장 최OO를 위한 후원금 120만원을 전했다.

 

(주)아이하피는 건물관리 전문업체로 근로자 45명 중 39명을 저소득 어르신들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주)아이하피의 임성택 대표는 “한달에 10만원이라는 크지 않은 액수지만 이 후원금은 사회 취약계층으로 복지 수혜자에 머물렀던 고령자들이 사회적기업에 취업하여 창출해낸 수익금의 일부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회사의 존재 의의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있는 만큼 나눔과 기부문화의 조성 뿐 아니라 상생의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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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열)는 9일 성복동주민센터(동장 이인용)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우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해오름의 집’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와 라면 등 성품도 기탁했다.

 

성복동에는 매년 성복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주시는 주민 최근주 씨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등 각 단체의 이웃돕기 참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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