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주민 정성모아 이웃돕기 앞장 류지원부장 2012-01-05 04: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용인의 정(情)은 사랑의 열차를 타고 달리고 또 달리고 있다. 포곡읍 관내 기업, 이웃돕기성품 2천여만원 기탁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관내에 소재한 (주)씨에스케이(대표 김형극)는 “지난 5일 포곡읍사무소에 처인구 내 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총 2천여만원의 성품(두유 28,800팩, 5톤 트럭 1.5대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씨에스케이는 포곡읍 금어로 268번지에 소재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평소에도 직원동아리 자원봉사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시설방문 봉사 등 소외된 지역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곡읍은 이 성품을 저소득층 가구와 시설을 비롯해 중앙동, 이동면, 모현면 등 처인구에 소재한 생활·노인요양 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상현1동 주민들 정성모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통장협의회(2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200만원) 주민자치수강생(110만원), 새마을부녀회(150만원), 단체들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노인회분회(40만원) 등 5개 단체 9개 통 주민들이 연이어 정성을 모아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총 742만2천원과 쌀 2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수지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상현1동 저소득층 44가구에 전달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으로 관내 국민기초수급자들에게 구정을 맞이해 간단한 제수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상현1 동 통장협의회는 포도나무 선교원을 방문해 성금 중 일부(100만원)를 전달하고 급식봉사를 하는 등 성금 기탁 뿐 아니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양희 상현1동장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웃사랑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성어린 성금을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해 함께하는 행복한 상현1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해에도 각 계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12.01.06 다음글 용인시 사랑의 열차에 이웃돕기 열기 넘쳐 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