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산한방포크,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최우수” 2005-10-21 06: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성산한방포크 품질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되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천 축산물 공판장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용인에서 출품한 “성산한방포크”가 돼지브랜드 분야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기도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해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한 것 이다. 축산물 등급판정사가 심사를 맡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출품된 돼지를 이분도체 후 살코기중 지방함양의 분포도, 육색, 풍미, 육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돼지브랜드 부분에는 이천의 “도드람포크”, 양평의 “아이포크”, 화성의 “허브포크”등 10개 유명브랜드가 참여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의 성산한방포크는 다른 돼지와는 달리 인위적인 첨가제가 아닌 한약사료를 먹여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해 맛이 좋아 시중 가격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전국 375개 매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항생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으로 돼지를 사육해 항생제 잔류에 따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웰빙축산물로 전국적으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성산한방포크는 백암면을 중심으로 27개 축산농가에서 5만 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도부터 한약재 부산물사료를 지원하고 고품질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시 견광수 농축산과장은 “현재 천연 항생제인 벌의 봉침을 일부 축산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웰빙시대에 맞는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내년도에는 전체 축산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축산물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4일 열리는 농어민 날 행사시 수여될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읍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 05.10.23 다음글 이웃돕기 성금 전달 골프장 ‘훈훈한 지역 사랑’ 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