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이웃돕기 온정(溫情) 가득’ 류지원부장 2011-12-17 02: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매서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온정이 답지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포곡읍새마을회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열려 포곡읍새마을회(회장 정명순, 강희봉)는 “16일(금) 포곡읍사무소 지하식당에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포곡읍·포곡농협이 후원하고 포곡읍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새마을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잔치국수와 빈대떡, 파전 등 먹거리와 김, 미역 등 물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곡읍새마을회는 지난 14일(수) 포곡읍 전대리 소재 독거노인 가구에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원삼면주민장학회 24명 학생 2개 단체에 장학금 수여 원삼면(면장황봉현)은 “2011년 원삼면주민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16일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24명의 학생(초등7, 중6, 고6, 대5명)과 2개 단체(원삼중 사물놀이 팀 ‘한맥’, 좌항초 축구부)를 선정해 총1,3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원삼면주민장학회 목갑균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당부했다 원삼면주민장학회는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이사회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2개 단체를 추가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2012년에는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웅변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죽전1동 통장님들 ‘이웃돕기’ 앞장 수지구 죽전1동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5일 죽전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송년회 자리에서 관내 중·고생 27명에게 장학금 620만원과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쌀 30포(20㎏/포, 156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정권 죽전1동장을 비롯해 김명규 통장협의회장 등 죽전1통장, 관계공무원,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죽전1동 통장님들은 십시일반 모은 120만원을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총 932만원 상당의 금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죽전1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가정의 모범 청소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과 성품을 전달해왔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은 총200여명에 달해 관내 학교에서 통장협의회 장학사업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암상인회 사랑의 열차에 라면 80박스 기탁 11.12.19 다음글 용인소방서, 자살기도者 위치 추적 구조활동 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