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 불우이웃 사랑 함께 나눔 실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류지원부장 2011-11-15 09: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통산근린공원 부지 및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상갈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불우이웃을 위해 통산근린공원 부지에서 지난 여름부터 배추 및 무를 정성껏 재배해 왔다.”고 말했다. 상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광순)가 주관하고 상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고홍남), 노인회(회장 이종국),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 보라동 딸기어린이집이 후원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1,400포기를 담갔으며 라면 50박스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소외받은 이웃과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팔을 걷어붙이고, 배추 절이기, 속 재료 다듬기, 배추 속 넣기 등 맛있는 김장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대열 동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한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동절기 행사로 자리 잡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를 통해 나눔에 대한 행복으로 가슴 벅참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불경기로 더욱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사랑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남사면 ‘사랑의 김치’ 따뜻한 정(情) 전합니다 11.11.16 다음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처인구에 저소득층 2,410만원 난방 물품 기부 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