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천의 의인, 이강만 시민님 감사합니다 -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 시민 표창 - - “물에 빠진 승용차 유리 깨서 구조…여러분이 용인 미래 밝힌 분들”- 장인자 2022-09-05 2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가 5일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강만 씨 등 4명의 의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이날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만 씨를 비롯해 이강민, 이형술, 이한순 등 4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쓴 수지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태풍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만 씨 등은 집중 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8일 밤 오후 11시 30분께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 변 공터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한 시민을 목격하고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 구조했다. 이강만 씨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강만 씨와 같은 의인이 있어 용인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풍성한 溫情(온정)나눔! 22.09.08 다음글 추석 맞아 힘겨운 분들께 2억원을... 지에이코리아, 또 쾌척 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