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 기탁 한 기업, 알고 보니 ‘조아용’ 인연이... - 직원 선물 사러 갔다가, 용인지역자활센터 취지에 공감한 ㈜하이로닉의 사연 - 장인자 2022-09-01 21: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이로닉(대표 박석광)이 용인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하이로닉(수지구 동천동)과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인연은 용인특례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으로부터 시작됐다. 하이로닉이 창사 기념일을 맞아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조아용in스토어’(기흥역)를 방문했고, 센터가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고 있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선뜻 후원에 나서게 됐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사실 용인지역자활센터라는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위해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걸 알고 놀랐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센터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신규 자활근로사업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후원금을 주신 ㈜하이로닉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양질의 자활근로 사업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용인시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 간병, 조아용in스토어 운영 등을 위해 일하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추석 맞아 힘겨운 분들께 2억원을... 지에이코리아, 또 쾌척 22.09.02 다음글 도로교통공사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독거노인 어르신가정 간식(치킨)지원 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