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 이하 센터)가 지구촌교회, 용인세브란스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마음을 모아 헌혈 캠페인 ‘대한민국 피로회복’를 진행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헌혈하는 사람들이 감소하여 수술, 항암치료 등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용인지역 8개 기관이 마음을 모아  4월 14일에서 15일까지 이틀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기관 종사자들을 포함하여 취지에 공감하는 외국인주민들이 함께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하였다. 김용국 센터장은 “뜻깊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의 참여기관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세브란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강남대학교, 아름다운 가게 용인동백점, 지구촌교회이며, 지소사이어티가 후원하였다. 

한편, 센터는 평일이라 참여가 어려웠던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한마음혈액원에 요청하여 주말에 다시 한 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031-337-3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