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온정 이어져
- 영덕 1동, 신갈동, 이동읍, 포곡읍 등에서 다양한 기탁 활동 동참 -
장 인자 2021-11-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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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하던 독지가가 미국에 사는 자녀들까지 이웃돕기에 동참시키는 등 용인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영덕 1동에 사는 최은영씨 가족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동계 내의 200(남성용 100, 여성용 100, 185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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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영덕 1동에 쌀을 기부해 온 독지가로, 이번 기부에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도 동참 의사를 밝히고 지난 10월 자신들이 받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까지도 내의 구입에 보탰다.

 

최 씨는 두 아들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셋이서 함께 하면서 더 주위를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일군 토건(대표 여태응)일군 홀딩스(대표 김석호)가 기흥구 신갈동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 백미 280(81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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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받은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처인구 이동읍 제이엔건설(대표 진중남)10kg 햅쌀 200(660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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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매년 쌀을 기탁 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이장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현안 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협의회도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난방유(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남회 이장 협의회장은 "홀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난방유를 준비했다"앞으로도 용인시의 복지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연일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면서 마음은 훈훈해진다라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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