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은 17일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으로 받은 시·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용인의 교육과 시민장학회 발전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7일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으로 받은 시·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용인의 교육과 시민장학회 발전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김학규 시장은 지난 9월 20일 용인 농촌경제 활력과 고부가가치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한"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을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교·대학생과 일반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서은호 용인시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10명)은 김학규 시장에게 2천5백만 원 상당의 백옥쌀(1,000포/10kg)을 기탁했다. 용인시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단위조합별로 모금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옥쌀을 전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