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정암교회 ‧ 신세계교회 2곳서 이웃돕기 성품 기탁 용인인터넷신문 2020-04-19 12: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는 17일 동백동 정암교회와 구갈동 신세계교회 2곳서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방역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암교회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으로 쌀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월 2회 반찬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이날까지 1117포의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같은 날 신갈동에선 신세계교회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라면 100상자와 마스크 532매, 손소독제 85개를 기탁했다. 유성암 신세계교회 목사는 “감염병 위기로 일상이 마비되면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피해가 큰데 이 성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정암교회와 신세계교회가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줘 고맙다”라며 “기탁한 성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남사면, 농촌지도자회서 백미 10kg 17포 이웃에 기탁 20.04.29 다음글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등 코로나19 극복 마스크‧성금 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