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외식봉사 장인자 2017-01-17 14: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과 독거 어르신들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한달에 한두번씩 지난 2년동안 외식봉사를 하고있는 시민단체가 있어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로이스푼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장과의 인연으로 시작한 외식봉사가 2년여를 지속하며 많은이들에게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용인 동백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백사랑(박우열회장/52세)이다. 동백사랑은 현재 2만1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용인에서 가장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시민단체로 지난13여년동안 지역을 위해 대중교통에 관한 독보적인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동백지역의 마을버스증차에 이어 버스노선까지 신설하는등 지역 대중교통개선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와 민원에 언제나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많은 고충을 해결하는등 시민단체의 귀감이 되고있다. 동백사랑 박우열회장은 한달에 한번씩 혼자사는 70~80대 어르신 15명정도와 동백지역아동센터 20여명의 아이들에게 로이스푼(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볶은밥을 참우돈가(참나무숯불구이)에서는 삼겹살과 찌개류, 갈비탕을 주메뉴로 두식당을 번갈아가며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맛나는 저녁만찬을 제공해주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전국5대봉산짬봉집에서도 외식봉사를 하기로 했다는 기쁜 소식도 있다 평소에 즐겨먹는 메뉴가 아니라 혹시 싫어 할까 걱정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평소에 자주 즐길 수 없는 음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어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동백사랑의 회원들중에 외식봉사를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는 참된 봉사자들이 많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마음 편하게 외식을 즐길수 있게 돕고 있다. 박우열회장과 봉사자들은 앞으로 더많은 식당과 시민들이 이런 뜻깊은 외식봉사서비스를 받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위해 경기사회복지모금회와 협약 체결 17.01.20 다음글 불우이웃돕기‘사랑의 열차’이색기부 훈훈. 장례 치르고 남은 부조금 기부, 이름없는 기부천사 등 1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