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항초, 농촌살리기 가리떡 데이 운영 우리 부모님이 직접 지으신 쌀로 떡을 만들어 ... 장춘란 2016-11-14 14: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인구 100만의 거대도시 용인에 전교생 87명의 작은 농촌에 위치한 좌항초(교장 김성은)는 지난 금요일 우리 농촌·농민들을 생각하며 [농촌 살리기 운동]에 함께 참여하는 가래떡 데이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좌항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는 신문에서 최근 우리나라 쌀 소비가 줄고 있어 농민들이 울상이라는 기사를 보고 회의를 진행한 결과 우리 마을인 농촌도 살리면서 우리 학교만의 새로운 문화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모았다. 결과 선생님과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우리 고장에서 나오는 쌀로 가래떡을 만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우리 농촌은 우리가 지키자’라고 하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우리 부모님이 직접 지으신 쌀로 떡을 만들어 먹으면서 농촌을 살리고 우리 스스로 우리 것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는 순간이였다. 이 학교 손주원 교감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농촌을 살리고 우리 것을 지키고자 하는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롯데몰 수원점, ‘사랑의 럭키박스’ 이벤트 수익금 전액 기부 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