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수술비 주인 찾아준 둔전제일초 학생에게 표창장 수여 장인자 2016-11-03 06: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일 교육장실에서 관내 둔전제일초등학교 김기민, 김영웅 학생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 둔전 제일 초등학교 김기민,김영웅학생 두 학생은 지난 16일 길에서 수술비 50만원이 든 흰색 봉투를 습득하여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 주인에게 되돌려준 미담이 뒤늦게 소개되어 표창을 받았다. 정직한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한 학생들은 봉투를 습득 후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1.5키로미터 떨어진 파출소까지 달려가 주인을 찾아달라며 돈을 맡겼고, 어려운 형편에 수술비를 잃어버려 낙담하던 주인은 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으로 돈을 찾았다. 잃어버린 돈을 되찾은 주인은 두 학생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학생들을 위해 애써준 용인교육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은 “학교에서 배운 정직 덕목을 앎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긴 두 학생의 용기를 칭찬하며 앞으로 이러한 선행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연말 맞아 바자회‧반찬나누기 등 나눔봉사 잇따라 16.11.29 다음글 둔전제일 초등학생 선행, 훈훈한 감동 화제 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