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아르바이트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풍덕천2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 동참 권민정 2014-01-03 08: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 아주 특별한 사연이 전해졌다. 대학생이면 본인이 쓰기도 빠듯한 아르바이트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모대학교 무용과에 다니는 한 여대생이 방과후 아르바이트를 해 모은 돈 4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풍덕천2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성금을 기탁했다. ‘진솔’이라는 외자 이름을 가진 이 대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을 생활화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름에 걸맞게 진솔한 마음으로 불우이웃을 보듬는 작은 정성의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두은석 풍덕천2동장은 “사회 등불의 귀감이 될 만한 특별한 성금을 기탁, 한편으론 너무나 기뻤다”며 “앞으로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이 주변에 있는 불우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앙동 소외이웃 위해 온정의 성품 이어져 14.01.09 다음글 포곡읍새마을회, 사랑愛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탁 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