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이제는 김 경관으로 불러주세요~!!”
류지원부장 2011-11-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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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은 "2011년 11월 1일 09:00 경찰서

3층  회의실에『경찰장 견장 부착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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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 용인서부 경찰서장이 경찰장을 달아주고 있다

 

경찰이 계급장 대신 부착하는 경찰장은 참수리 문양 가운데 태극

마크가 있고 아래는 무궁화 잎이 감싸는 형태로 경위 이하 경찰관의 제복 어깨 부분에 부착하게 된다.

 

경찰이 계급장에서 경찰장으로 바꾸게 된 계기는 지난 2010년 11월 경찰청 국관전략회의에서 ‘계급과 신분’ 중심의 계급장 및 호칭을 ‘일과 업무’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통일된 경찰장과 호칭 개선안이 도출되었고,

서울 중랑경찰서, 경기 김포경찰서, 충북 영동경찰서 등 3개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하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충북지방경찰청으로 확대 시범운영 되었으며, 경찰 내부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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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11년 11월 1일부터 경위 이하 모든 경찰관들이 경찰장

견장을 부착하게 되었고, 직위가 없는 경위 이하 경찰관들에게 기존 김 순경 등 ‘계급 명칭’ 대신 ‘경관’으로 통일되어 불리어지게 되었다.

 

오늘 진행된 ‘경찰장 견장 부착식’에서 이재영 경찰서장은 “그간 일선 현장에서 계급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되는 일이 있었는데 경찰장과 통일된 호칭은 경찰관으로서 현장 법 집행력이 강화되고 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이 회복되어 일과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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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장을 부착하는 계급은 순경, 경장, 경사, 경위이고 경감 이상의

간부, 시위 현장에 배치되는 기동부대와 경찰 정복에는 기존 계급장이 유지되며 경찰관의 호칭도 ‘김 경관’, ‘이 수사관’ 등 기능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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