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추석명절날 고귀한 한 생명을 살려 훈훈함을 ... 류지원부장 2011-09-15 01: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 모현파출소는 “모현면 소재 왕산대교 다리에서사람이 투신해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안천을 샅샅이 뒤져 10m 다리 밑에서 신음소리를 하던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119로 후송해 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성공을 했다.”고 전했다. 김영곤경위의 경륜과 정해현순경의 카리스마가 넘쳐보인다. 김영곤 경위와 정해현 순경은 관내 농축산물 절도 예방 순찰근무 중이었다. 13일 오후 9시 경 40대 가량의 남자가 왕산대교 다리난간에서 경안천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히 출동했다. 다리 위에는 짖은 안개속이라서 힘겹게 신발, 지갑, 휴대폰, 담배 등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10m아래 경안천으로 내려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신음하는 김모씨(남45세)를 발견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해 한 생명을 살리는데 성공을 했다. 김 경위와 정 순경은 "조금만 시간이 지체됐으면 생명을 잃었을 텐데, 때마침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료경찰관에 의하면 “약4개월된 초보경찰로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해 동료 경찰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고 덧붙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서부경찰서에 외국경찰들 견학 실시 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