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 600만원을 인출 시도 피해자, 은행원으로부터 피싱 예방 손경민 2024-08-28 16: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리은행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직원 A씨는 8월 16일 피해자 B씨가 현금 인출을 요청하면서, 불상자와 전화통화를 주고받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를 의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 600만원을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수화기 너머의 용의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인출 해주는 연기와 동시에 소음을 차단하고 신속히 112 신고하였으며, 피해자의 인적 사항 및 가족 연락처를 파악하는 등, 은행직원 A씨의 적극적인 협조가 피해자 B씨의 금전적 피해를 막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에 대처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는 한편,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예방 홍보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현재도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 검찰 수사기관을 사칭한 범죄 연루, 금융감독원, 공공기관을 사칭한 자금조사․예금보호, 금융기관을 사칭한 저금리 대환대출, 신종 유형(가족이나 지인 사칭, 경조사 문자, 소액결제)으로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거나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하게 하거나, 앱을 설치하게 하는 방법 등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 구성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24.09.24 다음글 용인동부경찰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와 합동순찰 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