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SK쉴더스와 손잡고 젠더폭력 피해자 CCTV 무상지원 손경민 2024-05-03 11: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동부경찰서-SK쉴더스와 업무협약 맺고 젠더폭력 피해자 민간경비서비스 제공키로 - 젠더폭력 피해자 60가구에 지능형 CCTV 제공하여 불안감 해소 및 2차 피해 예방에 기여 용인동부경찰서가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젠더폭력 피해가구에 지능형 CCTV를 무상 지원한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은 관계성 범죄로 피해자는 추가 피해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바, 이 사업을 통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발굴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 60가구에 지능형 CCTV와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CCTV 설치로 휴대폰으로 실시간 집 앞 상황을 확인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 감지 시 휴대폰 알림을 받아 위험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 시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가족구성원의 출입 확인 및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여 피해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김남균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치안서비스 제공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함으로서 주민 체감안전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인 실종 예방 및 맞춤형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24.05.17 다음글 용인동부서,’24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