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생계비·의료비 지원 나섰다 손경민 2022-05-12 10: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돕기 위해 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생계비·의료비 지원활동 전개 -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달 4월8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署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주영종)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10명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에 추천하여 기금 250만원을 생계비·의료비로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생계비·의료비 지원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10명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및 질병으로 인한 투병환자 등 현재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로 선정하여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였다. 안보자문협의회(회원 30명)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탈북민 정착지원 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으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앞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지난해에는 탈북민 5명을 선정하여 운전면허 취득비용 400만원을 지원, 면허를 취득하도록 도움을 준 사실이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위촉식 개최 22.05.19 다음글 용인동부경찰서, 직장동료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시민‘피싱지킴이’로 선정 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