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드론 동호회, 회장 정칠성)』과의 실종자 수색 업무협약 체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 용인인터넷신문 2020-05-14 23: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결찰서(서장 강도희)는 치매노인 등 미귀가 발생 시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서부경찰서-『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드론 동호회)』 間 드론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강도희 경찰서장, 전영진 여성청소년과장, 정칠성 『드론, 그 모든 것』밴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 지형 등 경력 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민간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극단적 선택 의심자 등 미귀가 발생 시 경찰의 요청이 있으면 『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드론 동호회)』에서는 드론 및 운용 인력을 상시 지원하고, 특히 지리감이 뛰어난 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드론 동호회원 위주로 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대표 정칠성)』는, 2016. 3. 16. 개설되어 전국 726명의 드론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에게 드론의 이해와 활용법에 대해서도 교육 실시 등 협력하게 된다. 특히 ‘드론’ 장비의 경우, 산악 지형 등 경찰력으로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치매노인, 극단적인 선택 의심자 등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실종자 수색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희 경찰서장은, “치매노인 등 미귀가자를 찾는데 많은 경찰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산악 지형 등 인력으로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수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론을 활용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실종자 수색 등 인명구조 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용인서부경찰은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경찰서 관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 개장 20.05.26 다음글 용인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 ‘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