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중고 명품거래 사기범 20대 구속
확인된 피해자만 60여명, 여죄 수사 중
장춘란 2017-08-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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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에서는 2017. 7. 31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명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피해자들에게 가방, 시계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챙긴 A 모씨(27) 검거하고,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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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 7월까지 고가의 명품 가방, 시계 등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 판매글을 게재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60여명으로부터 2,500여 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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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수 십 여개의 선불 유심 칩을 구입하여 범행 시 휴대전화를 수시로 변경하고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경찰 추적을 회피하면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아직 드러나지 않는 범행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 수사과장은 경찰청에서 만든「경찰청 사이버캅」“어플”을 통해 물품 거래 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사전 확인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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