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교통약자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 김기숙 2017-03-09 0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배려하기 위한‘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24일부터 2.28일까지 총83면(경찰관서,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 민속촌, 대형마트 등과 협조하여 92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며칠 전 상갈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박00(74세) 할아버지는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어르신우선주차구역을 발견하고 쉽게 주차 할 수 있어 참 편리했다”며 노인을 위한 배려가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3,2%를 차지하고 있고,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노인 운전자의 수 또한 급속히 증가되고 있으나 연령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이동편의에 관련된 지원은 요금면제 등 대중교통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또한 현행법(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에 관해서는 전용주차구역 지정 등의 규정이 있으나,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 이동 및 사회활동 편의를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 차원에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금융기관의 신속한 협조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8명 검거, 구속4) 17.03.20 다음글 『용인동부署, 설 명절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 순찰 실시 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