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署, 연말 불우 탈북민 가정 위로 방문 장춘란 2016-12-13 02: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12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명돌)와 함께 연말을 맞아 불우 탈북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착지원금(각 50만원, 총 500만원)을 전달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왕민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이 되어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이 많이 생각날 것”이라며 앞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더 만들고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탈북민 장00(39세, 女)은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한 김명돌 보안협력위원장은 “2017년에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하였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이스피싱 예방·검거, 은행 직원과 시민들에 감사장 16.12.29 다음글 용인동부署 생활범죄수사 분야 전국 1위 달성 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