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테러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한 중요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김기숙 2016-09-30 09: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는,9월 29일, 최근 북한 핵실험 강행에 따른 한반도 평화위협과 국내외 테러정세의 악화 등의 분위기 속에서 테러예방활동 및 대응방안확립을 도모하고자 관내 테러취약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마트, 지하철 등)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주진 경찰서장은 본 간담회에서 국제테러조직의 테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자생 테러(외로운늑대형)에 대한 깊은 우려를 비추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시사했다. 본 발언에서는 테러예방법 시행 이후 일반테러사건의 주무기관이 된 경 찰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선보이며, 상황 발생시 먼저 경찰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과 유관기관 도착 전까지 시설 측에서 취할 수 있는 안전조치는 위기상황 발생시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역할이라 설명하며, 체계화된 매뉴얼 제작과 주기적인 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세계 백화점 조영인 보안팀장은 보다 전문화된 테러대응 매뉴얼과 관련 자료를 경찰기관에서 제작 배포 해주기를 바란다는 의사항을 내놓았고, 신분당선 네오트렌스 안전관리팀 안호성 대리는 테러취약시설 지정 예상개소인 신분당선 지하철역 대테러 훈련에도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테러대응 안전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매월 정기적인 테러취약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테러예방교실’이 라는 대테러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최근에는 불시 대테러 비상출동 훈련, 112타격대를 활용하여 각 시설에 배치하여 위력순찰을 실시하는 등 대테러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박주진 서장은 재난이나 테러 상황 속에서는 각자의 영역에서 반드시 희생정신이 따라야하며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는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과 신념을 버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김기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인 목돈 노린 네다바이 5인조 절도단 검거』 16.10.11 다음글 허위 교통사고로 동창생까지 갈취,“무서운 10대 공갈단”구속 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