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발견 유공 민간인에 대한 감사장 수여”
용인서부署, 남다른 관심으로 치매노인 발견에 공을 세운 민간인에 대해감사장 수여
이윤신 2016-08-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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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 치매노인 실종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배부한 인상착의를 숙지, 남다른 관심으로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신고한 경기고속 버스기사 원준섭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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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3013:30경 주거지 부근 노인정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심○○(89,)을 찾기 위해 주변일대 CCTV를 분석, 치매노인이 버스정류장에서 서성이는 최종 모습을 확인하였고 그 즉시 버스정류장을 통과하는 경기고속 버스회사에 인상착의 및 특이점을 전파하였다.

이에 당시 5500번 버스를 운행하던 원준섭는 치매노인의 차림새와 걸음걸이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숙지를 하고 버스 안에 있던 승객을 유심히 관찰하여 맨 구석 좌석에 있던 노인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무사히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원준섭는 노년의 부모가 생각나 가족의 애타는 심정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일 아니나며 겸손을 표했다.

 

박주진 서장은, “치매노인의 경우 대개는 소지품이 없어 추적 방법의 한계가 있고 발생 하루가 지나면 건강상으로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시민의 도움을 통해 치매노인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되어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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