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署, ‘탈북민 멘토-멘티’간담회 개최 이윤신 2016-06-14 15: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6월 13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명돌)와 함께 한 국에 입국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탈북민을 멘티로 선정,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이 멘토가 되어 일상을 교감 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정착지원 방안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도 모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왕민 서장은 “행복한 삶을 찾아 한국으로 온 탈북민들에게는 첫발을 내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 신변보호관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탈북민, 보안협력위원이 멘토가 되어 한국사회로 온지 얼마되지 않은 탈북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명돌 보안협력위원장은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이었는데 탈북민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멘토-멘티 운영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참석자 오○○(24세,여)은 “한국에 와서 어떻게 생활해야 될지 몰라서 방안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멘토로 지정된 탈북민을 선배님이라 부르며 “친한 언니가 생겼으니 편하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하였고 멘토로 선정된 장○○(37세,여)은 “멘토로 선정되어 기쁘고 한국사회 정착에 힘들어하는 탈북민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열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치매노인 발견 유공 민간인에 대한 감사장 수여” 16.08.02 다음글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용인동부경찰서장, 용인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 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