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진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 행동으로 경광등을 경운기에 부착하였다.

이번 경광등 부착은 영농철에 농촌지역에서 경운기 등 농기계를 도로 주행시 식별하기가 쉽지않아 교통사고가 매년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되었으며,

용인동부경찰서와 농업기술센터는 경운기 등 농기계 소유 농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공동으로 파악하여 86대분에 대해 무료로 부착 시행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 충전방식의 경광등은 반영구적이며, 주간에 충전된 경광등이 야간에 발광하여 수십 미터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 된다.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부착식을 시작으로 농기계 등 도로주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주행시 유의사항, 음주운전 위험성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홍보활동 및 계도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