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대 골프장 락커룸 절도범 검거 권민정 2014-12-11 12: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전국무대 골프장 락커룸의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카드를 꺼내 비밀번호와 일치하는 카드에서 19회에 걸쳐 약 7천만원 상당 현금을 인출하고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박모씨(28세, 남)를 검거 하였다. 경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일원 소재 16개의 골프장 내에서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박씨(28세, 남) ‘14. 12. 6. 인천 남동구 소재 피의자 주거지에서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돌잔치에 하객으로 가장하여 축의금을 절취하여 도박 자금으로 탕진하고 자신이 전에 골프장 캐디(경기보조원)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골프장을 찾는 고객이 락카를 사용할 때 단순히 카드 비밀번호와 동일하게 사용한다는 허점을 노려 범행 대상을 선정하였다. ‘14. 7. 5 용인시 기흥구 소재 ○○골프장 내에서 락커룸의 비밀번호를 지켜본 후 카드를 절취하여 비밀번호와 일치하는 카드에서 600만원을 인출하는 등 골프장 락카 상대 16회, 병원 입원실 상대 3회 등 총 19회에 걸쳐 약 7천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후 전국적으로 피해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수사팀에서는 현금 718만원 및 시계 1점(까르띠에)을 회수하였고, 피의자는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경찰에서는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카드 비밀번호를 락커룸 비밀번호와 동일하게 사용하게 되면 도난 피해를 당할 수 있다며 비밀번호 관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제삼 당부 하였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서 외국인치안봉사단(GLOBAL-COP), 14.12.26 다음글 용인동부署·녹색어머니회 등굣길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