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11. 25(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4년 한해동안의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학배)의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2015년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그동안 보안협력위원회를 이끌어온 공학배 위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김명돌(광교세무법인 대표) 수석부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이 ․ 취임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보안협력위원회 공학배 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지만 지나고 보니 조금 더 열심히 할 것을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위원장에서 물러나지만 후임 위원장을 도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하였으며 신임 김명돌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데 보안협력위원회가 그간 많은 일을 하였지만 앞으로는 보다 더 체계적으로 할 계획으로 위원들의 적극 동참을 바라며 또한 용인동부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도 할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하였다.

정승호 경찰서장은 “201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협력해준 보안협력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설립 취지에 맞는 진정한 협력단체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정도 함께 하여 정말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