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설마, 우리아기 지문등록 아직이세요?”
용인서부署, 실종 및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 안내문 제작 및 배부
권민정 2014-09-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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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에서는 지난 한달 간, 아동들의 방문이 많은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관내 85개 병원을 방문하여 알기쉽게 제작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 안내문을 배부, 게시토록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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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지문등록 서비스는 경찰 시스템에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한 상태에서 실종아동 발견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토록 만들어진 서비스로, 아동들의 출입이 잦은 병원 등을 통해 안내문을 홍보함으로써 신청률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실종아동 수가 2009년 2만832명, 2010년 2만6,984명, 2011년 2만 8,099명, 2012년 2만7,295명, 2013년 2만 3,089명으로 상당한 수치에 이른다.

 

이에 대한 예방 및 발생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난 12년 7월부터 시행된 사전지문등록제도는 아동을 데리고 보호자가 방문하면 인터넷(안전Dream, www.safe182.go.kr)에서 지문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들을 먼저 등록한 후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지문만 추가로 등록하면 됨으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이석 서장은 “현재 지문등록이 2,057,050여명이 등록되어 있는 상황으로, 지문등록 서비스 안내문을 직접 제작·배부·부착함으로써 앞으로도 서비스가 더욱 더 널리 제공, 홍보되어 가족과 떨어져 애태우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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