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으로 심야시간대 편의점 특수강도 피의자 조기 검거
권민정 2014-08-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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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14. 8. 22(금) 04:39경 용인시 처인구 소재 OO편의점에서 종업원 A(26세, 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A씨의 저항에 미수에 그친 손OO(22세, 남), 김OO(23세, 남)을 검거 하였다.

 

피의자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종업 혼자서 근무를 하고 있는 OO편의점에 들어가 A씨의 복부를 향하여 흉기(칼, 22cm)로 위협을 하자, 피해자가 칼을 피하며 옆에 있던 몽둥이로 저항, 이에 피의자들은 재물을 강취하지 못하고 도주를 하였으며,

 

A씨의 신고를 받고 112지령요원이 신속히 긴급배치 발령, 긴급배치 된 중앙지구대 경찰관이 도주 예상 경로를 신속히 파악하며 수색을 하던 중 OO편의점에서 약 700m 떨어진 용인시장 골목쪽으로 급하게 걸어가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 2명을 발견하고 검문, 최초 범행을 부인하였으나, 현장 CCTV사진과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OO편의점까지 동행하여 인상착의를 대조하고 순찰차 뒤 좌석 바닥에 있던 흉기와 손OO의 바지 주머니에 목장갑, 검정색 절연 테이프를 발견 하고 재차 추궁하니 피의자들은 범행 일체를 시인하여 긴급체포 하였다.

 

김OO은 OO초등학교 공익근무요원이고, 손OO은 지난달 26일 오전 8시 소속 부대에서 1박2일 면회외박을 나간 뒤 복귀하지 않았으며,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군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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