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상해 피의자를 검거한 용감한 대학생 권민정 2014-04-14 13: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14. 4. 11(금) 00:40경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 22번길 7 우정곱창 앞 노상에서 길을 걷던 A(57세, 여)씨의 핸드백을 뒤에서 낚아챈 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려던 B(35세, 남, 회사원)씨를 검거하였다. 주변을 지나가던 정모(19세, 남, 대학생)군은 ‘소매치기야’ 라는 소리를 듣고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던 B씨를 가로 막았고, 인근 상인들과 합동하여 검거한 후 112신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하였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범행을 하게 되었다고 진술하였으며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정모군은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A씨가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본능적으로 달려가 도주하려던 B씨를 가로막던 중 B씨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B씨를 잡아 경찰관에게 인계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강도상해범을 검거한 정모군에 대하여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4년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14.04.18 다음글 “용인동부署, 2014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