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지난 2일 노인 대상 성․가정폭력 및 노인학대 등 범죄예방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수지․기흥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대상 범죄도 증가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성․가정폭력, 학대 뿐만 아니라 물품․전화금융사기 등 노인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범죄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정보공유 및 인프라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를 보였다.

용인서부서에서는 향 후 여성 독거노인 대상 관내 실정에 맞춘 성 폭력 예방 교육자료 자체 제작․배포하고 또한 경로당, 복지회관, 노인대학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