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초기 진화로 대형 산불 예방한 경찰관 화제” 권민정 2014-04-03 13: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비번 날 주말농장에서 일 하던 경찰관이 민가 쓰레기에서 불이나 인근 민가와 야산으로 옮기는 것을 신속히 발견하여 화재를 진압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112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원창연 경위는(48세) 지난2일 오후 12시 5분께 기흥구 상하동 야산 입구 텃밭에서 주말농장을 가꾸던 중 인근 민가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와 119에 신고를 하였다. 원경위는 심상치 않는 화재임을 직감하고 발화지점 주변을 괭이와 수도 호스를 이용 자체 초기 진화를 실시 하였다. 화재지점 주변으로 새천년 아파트 단지와 수원CC등이 인접해 있어 자칫 초기 진압에 실패하였을 경우 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7분 만에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 8대, 소방헬기4대, 소방관 30여명이 동원되어 산불을 진화하였고 추가로 의용소방대원 등이 동원되어 화재는 30여분 만에 완벽하게 진압되었다. 원창연 경위는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과 신속한 상황 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직업 특성상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잘 해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노인안전강화에 앞장서’ 14.04.03 다음글 용인서부경찰서, 송종국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