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전국 무대 1억원대 아파트 털이 가족절도단 검거” 아파트 현관문 빠루로 뜯고 침입, 60회 걸쳐 1억원 상당 절취 손남호 2013-03-29 01: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전국(수도권․부산․울산․마산)을 돌며 대포차량과 대포폰을 이용해 아파트 현관문을 빠루로 뜯고 침입하여 총 60회 걸쳐 1억원 상당 귀금속을 절취한 양 某(49세, 특가법(절도)등 7범)씨 가족 등 5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 압수품 : 다이아 반지 등 38점(가환부 예정), 빠루 및 다이아몬드 감별기 등 33점, 대포차량 2 이번에 검거된 양 某씨는, 자신의 친형(51세, 남)과 누나(59세, 여), 대포차업자, 금은방업자 등과 짜고, 침입조·운전조·장물판매조 등 서로 역할을 분담한 후, 지난 2. 7일 오후 19:10경 용인 수지구 상현동 소재 한 아파트에 들어가 피해자가 외출한 사이 빠루로 현관문을 손괴하고 침입하여 다이아반지 등 시가 5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2012. 11월 중순경부터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수도권(51곳)과 마산(1곳), 울산(3곳), 부산(5곳) 등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야간에 불이 꺼진 빈집만을 골라 자신들이 특별히 제작한 손 빠루와 드라이버를 이용 현관문을 손괴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60회에 걸쳐 1억원 상당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某씨 형제는 아파트 털이를 하다 2010년 3월경 검거돼 1년 6월 징역형을 선고 받고, 2012년 9월경 만기출소한 자로 드러났다. 용인서부서는, 경찰의 추적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부산으로 도주한 상태에서도 계속 아파트 털이를 한 양某씨와 공범인 다른 가족을 끈질긴 수사를 통해 검거하고, 추가 범행 여부 등 여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관문의 틈새를 차단하는 방범장치를 하고 야간에는 사람이 없더라도 불을 켜 놓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서, 금융권 전세자금대출 및 세입자 보증금 편취한 일당 검거 13.04.30 다음글 “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꼼짝마!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 1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