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운학동에서 일가족 3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손남호 2013-01-08 05: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8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49대의 남자와 부인으로 초정되는 여성(40), 아들(10)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공원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가장으로 보이는 남자는 운전석에서, 부인과 아들은 뒷좌석에서 숨져 있었고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과 숨진이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1장짜리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유서 내용 등으로 미뤄 숨진 남자가 신변을 비관해 연탄불을 피워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불 질러 차량 수십대 소훼한 방화범 검거 13.01.10 다음글 외대 노조 잇달은 비보에 허탈. 수석 부위원장 조문객 맞이하다 심장마비로 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