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한국경찰 직접 보고 배우러 왔어요!”케냐등
손남호 2012-09-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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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냐 등 12개국 경찰, 용인서부서 견학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17~18일 저녁 6시 30분경, 이틀간에 걸쳐 캐냐 등 다국가 경찰 18명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 실습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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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에 참가한 외국 경찰관들은 경찰대학에서 한국국제협력단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공조, ‘사이버범죄수사과정’을 밟고 있는 12개국(몽골, 미얀마, 베트남, 벨라루스, 에콰도르, 예멘, 우간다,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케냐, 코트디부아르, 파나마) OECD지원 대상국에서 파견된 사이버범죄 수사와 교육분야 전문 경찰관들이다.

 

먼저, 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견학으로 경찰서 소개와 민원실 등 현장부서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및 112 공청시스템 등 전반적인 업무를 배우고 수지지구대로 자리를 옮겨, 깜짝 이벤트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찰스타일’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테이저건 등 각종 경찰장비사용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 등으로 현장대응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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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실습에서는 112순찰차 동승하여 최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근무를 하며 한국경찰의 현장대응능력 및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미구엘 모릴로 수사관은 “CCTV관제센터에서 관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선진기술에 감탄했고 안정적인 치안구축이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12개국 경찰의 사이버범죄수사과정은 9월 29일까지 경찰대학에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함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과학수사센터,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등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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