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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지난 30 오후 3시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대덕중 일대에서 약 2시간 동안 경찰 등 150여명이 참석,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서부경찰서, 용인대덕중학교 공동, 플래카드 게시 및 홍보 전단지를 활용한 길거리 피켓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교생을 대상, 우리의 다짐 서약 후, 경찰과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통학로 주변 및 취약장소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다.

용인서부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조 모임 활성화가 이뤄지고 가정에서 자년 간 대화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가정생활이 폭력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진숙 학생 등은 언론을 통해서만 들었던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부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찰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생기며 캠페인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