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 주인 잃은 7천만원 신속히 찾아줘” 감성치안.. 손남호 2012-05-24 01: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14일 13시께 “다액의 현금 등이 농협 ATM기 위에 있다.”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김창규, 윤상덕 경관이 CCTV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돈을 애타게 찾던 주인에게 돌려줘 큰 화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현장에 도착한 김경관 등은 100만원권 수표 67매, 5만원권 38매 등 도합 7천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여성용 손지갑이 분실된 것을 확인, 인적사항이 파악되지 않아 도난수표 및 범죄로 기인한 장물일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농협 측과 협조, 동소 설치된 모든 CCTV를 신속․ 면밀하게 확인하여 2시간만에 분실자를 발견하였다. 분실한 현금을 전달받은 장00(67년생, 여)는 “힘들게 모은 소중한 돈이라 잃어 버렸다면 무척 괴로운 나날을 보낼 뻔 했는데, 이렇게 신속하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일을 하시는 경찰관들이 많은데 최근 각종 언론에서 소수 경찰관 비리행위로 국민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연신 경찰관을 향해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인사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수지 소재 아파트단지내 현금입출금기에 불 지른 피의자 검거 12.05.29 다음글 용인서부署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