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수술비를 주인의 곁으로 되돌려줘 손남호 2012-05-10 04: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 형사과 김재중 형사는 지난 7일 어머니 수술비를 도난 절도 사건을 2개월가량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형사는 ‘12. 3. 11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소재 000아파트에서 어머니 수술을 위해 모아둔 250만원을 도난관련 안타까운 신고를 접하고, 꾸준히 아파트 CCTV를 확인, 탐문 및 잠복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여 피해자인 최00(70세, 남)는 어머니의 수술비를 안전하게 주인의 곁으로 되찾아 주었다. 아울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로 진행 사항을 통보 해 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에 피해자 최모씨는 “우리가 형사로부터 잊혀 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사건 진행사항을 꾸준히 연락해 주었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처리해 주는 모습에서 딱딱하고 험악할 것만 같았던 형사라는 고정관념이 해소되었으며, 이런 분들 때문에 시민들이 두발 뻗고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사건 처리 과정에서의 모습에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署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12.05.11 다음글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290년 된 보호수(느티나무) 살려내 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