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의식불명 환자 신속 응급조치로 인명구호 손남호 2012-04-18 00: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 이동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응급조치로 의식불명된 이모씨(여, 20세)를 무사히 구조해 화제다. 지난 4. 16(월) 18:40경 교대근무를 위해 석회를 하는 도 중, 파출소 앞 노상에서 2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사무실로 옮겨와 의자위에 편하게 눕히고 의식을 확인하였으나, 의식이 없고 갑자기 맥박이 약해지며 동공에 반응이 없는(눈동자가 흰자로 바뀜) 동시에 혀가 안쪽으로 말리며 호흡을 하지 못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에 급히 나무 젓가락과 손가락을 이용해 말려들어가 기도를 막고 있는 혀를 잡아 뽑는 응급조치 방법으로 기도를 확보하고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호흡을 가능케 조치하였다. 잠시 후 정상 호흡을 찾고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와 119구급차량을 이용 다보스 병원에 신속히 이송조치 하였다. 이모씨는 어렸을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라 성인이 된 후 고아원에서 퇴거, 현재 용인시 ○○동에서 홀로 지내왔으며 평소 정신질환으로 아주대 병원에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병원에서 의식을 정상 회복 후 고아원장에게 무사히 인계 되었다. 이동파출소 관리반인 김명선 경장은 “대학교때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응급환자를 대하는 실무 사례를 여러번 경험한게 도움이 됐다. 파출소장을 비롯 전 직원이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기도확보 등 평소에 잘 습득된 응급조치로 의식불명 및 호흡 중지로 위태로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여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대국민 친절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민을 위해서는 “시간․방법”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12.04.24 다음글 용인서부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생명 구해” 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