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여러분~ 이제 안심하고 공부하세요~!! 류지원부장 2012-02-23 01: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서부서, 외국인 유학생 상대 범죄예방교실 운영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에서는 지난 22일 단국대 등 관내 대학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화에 발맞춰 전국 대학가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실정법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되고 피해사례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법률 및 범죄사례와 대응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범죄예방교실을 기획하였고 특히, 단국대 외국인 유학생회가 주로 중국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착안, 중국어로 된 범죄예방 팜플릿과 통역을 준비하여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사기 대응요령과 유학생들이 접하기 쉬운 폭력 등 일반 범죄에 대한 유형별 교육을 실시하여 유학생들이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중국 유학생 왕망달(24세, 남)씨는 “주변에서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많이 불안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직접 와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교실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용인서부경찰서는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까지 범죄예방교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꽃뱀 알바 고용, 바가지 음식대금 사기범 검거 12.02.28 다음글 이륜차를 품은 교통경찰 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