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를 품은 교통경찰
유지원기자 2012-02-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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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를 품은 교통경찰

- 생계형 이륜차 운전자 법규 위반 현장, 단속 대신 포돌이를 남기다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에서는 2012221일 수지구 풍덕천동 상업지구에서 생계형 이륜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단속 대신 이륜차에 포돌이를 남기는 이륜차를 품은 교통경찰을 시행하였다.

 

대상은 안전모 미착용,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신호위반 등으로 대표되는 시민불편불만사항 및 사고요인 행위 차량에 대하여 위반현장에서 교통법규 준수 포돌이 스티커를 부착, 생계형 이륜차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사재질로 만들어진 교통법규준수 포돌이 스티커는 심야시간대 운전자 안전 확보 및 주행정차 시 교통법규준수 유도 및 홍보효과를 얻고 있으며 국민에게 공감받는 교통 단속활동을 통하여 교통경찰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를 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상습위반차량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날 단속된 운전자들은 빠른 배달을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인데 일당으로 범칙금을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며 앞으로는 이륜차에 부착된 법규준수 포돌이에 부끄럽지 않게 법규를 꼭 준수하겠다며 교통경찰관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교통관리계 박신주 경관은 현장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단속하면 일당을 하소연하는 사람들 때문에 단속하는 것이 미안할 때도 있었지만, 법규준수 포돌이를 부착하면서부터 배달하는 분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들어 교통경찰관으로서 보람을 느낀다이륜차를 품은 교통경찰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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