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모피코트 등 고가 의류 절도범 검거 류지원부장 2012-02-08 08: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강남의 유명 백화점 및 경기 일대 의류매장에서 상습으로 고가의 모피코트 등 의류를 훔친 피의자 검거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2월 8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모피코트 매장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응대하느라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매장내 옷걸이에 걸려 있던 고급 모피코트를 몰래 훔친 정모 (여, 57세)씨를 검거하고 정씨가 살고 있던 집에서 수십 벌의 모피코트와 의류를 압수한 후 피의자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명문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금융기관에 일하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다가 퇴직하였고 퇴직 후에도 허영심를 버리지 못하여 유명백화점이나 고가의 의류매장에서 종업원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모피코트 등 의류를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정씨는 매장 내에서 의류 등을 훔친 혐의로 과거 세 차례에 걸쳐 벌금 등을 납부한 사실이 있음에도 호화로운 생활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여 2009. 12월경부터 서울 강남․용인․분당․수원의 유명백화점 및 의류매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20여회 걸쳐 약 1억원 상당의 모피코트 및 의류를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서 관계자에 의하면 "정씨 집에서 고급 모피코트 등 정씨가 훔친 약 1억원 상당의 의류를 발견하고 압수하는 한편 정씨가 훔친 물건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 및 CCTV 자료화면 등을 토대로 계속하여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며 "백화점 및 의류매장 등을 상대로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화재현장 신속출동으로 인명피해 예방!” 12.02.15 다음글 용인서부서, “한 가정을 지켜준 따뜻한 정성!” 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