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대 PC방에 들어가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류지원부장 2011-12-10 0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형사과에서 지난 11. 20. 피해자 김 0 0(남, 40세)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PC방 의자위에 상의를 벗어 놓고 게임에 열중하는 틈을 이용하여 상의에 손을 집어넣어 금품을 절취하는 등 용인지역 PC방에 손님들의 지갑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강 0 0(18세, 남)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강씨는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게임아이템을 구입하고자 주거지인 대구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2011년 3월․11월경 2회에 걸쳐 용인지역으로 올라와 PC방에 손님들이 상의를 의자위에 걸어놓고 게임에 열중하는 것을 기회로 게임 구경을 하는 척하면서 상의에 손을 집어넣는 수법으로 금품을 절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피의자는 2011. 3월경부터 현재까지 서울․울산․광주 등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PC방에서 손님들의 지갑 등을 절취하는 등 총 16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다.”고 말했다. 경찰에서는 “피의자의 전국 이동경로 등을 토대로 해당 지역에서 피의자와 동일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 및 CCTV 자료화면 등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파출소 경찰관, 자살 기도자 극적 구출 11.12.15 다음글 용인시 . 지역 치안안정을 위한 장(長)들이 모였다 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