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단장 강명구)은 단원 10명과 불교계의 스님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함께 지난 4월 27일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칙칙한 세멘트 벽담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골목 정화 사업으로 담벼락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에는 주민들의 호응속에 ‘통일한국과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주제로 하여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었으며 수지교회 봉사단을 비롯해, 종교의 벽을 떠나 스님과 수녀님, 외국인근로자, 학생 등이 참석하는 등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이외의 의미를 더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스님은 “함께 벽화그리기를 통해 앞으로 행복한 일이 이곳에 많이 있을 것 같다” 며 ‘종교를 떠나서 서로가 사랑 하고 이 벽화 그림처럼 평화가 찾아 와야 한다’ 고 전하면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골목은 서로의 소통의 공간이자 우리의 삶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번이 여섯 번째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면서 우리 용인지역에 벽화의 문화들이 아름답게 번지는 것을 보면서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으면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많은 분들이 벽화를 그릴 때마다 응원해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셔서 이렇게 우리 지역을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은 용인지역 내 벽화그리기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외국인 무료건강검진 등을 통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