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예비군 창설 첫 화랑훈련 편성인원 90% 동참
류지원부장 2011-10-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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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예하 55사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특전예비군들이 ’11년 화랑훈련에 처음 투입되어 특수부대 요원답게 맹활약 하는 등 녹슬지 않은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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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예비군은 후방지역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전부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력이 높은 특전사 출신 예비군 지원자로만 구성된 부대로, 지난 9월 17일 육군 55사단에서 처음으로 창설되었다.

 

특전예비군들은 창설이후 올해 화랑훈련에 처음 참가하여 적 특수부대요원의 후방지역 침투에 따른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 방호 임무를 수행했다.

 

예비군 부대의 경우 창설 원년에는 훈련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에 55사단 소속 특전예비군 9개 중대 약 100여명이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가하여 특전예비군으로 편성된 전체 인원의 약 90%가 응소함으로써 부대관계자들로부터 역시 특전부대원들은 훈련에 임하는 자세부터가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서 얻은 성과도 뛰어났다. 이번 화랑훈련간 후방지역에 침투한 적 특수부대요원들의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에 대한 타격에 맞서 완벽한 방어임무를 수행해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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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용인시청 방호작전에 투입된 특전예비군 중대는 19일 새벽 적(대항군)의 예상침투로를 정확히 예측하고 추진매복조를 운용하여 2회에 걸쳐 적(대항군) 7명을 모두 생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한국석유공사, KBS송신소 등 지역내 중요시설에 대한 방호작전에서도 적의 침투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작전수행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용인시 특전예비군 1중대장 남성우(49세, 예비역 소령)은 “특전부대 출신으로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감각이나 기량은 살아있으며, 역전의 용사로서 건재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며, “이번 화랑훈련에 참가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부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불러만 주면 자원해서 훈련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전예비군은 광역시ㆍ도 단위의 지역대와 시ㆍ군ㆍ구 단위의 예비군 중대로 편성되며, 군 복무시절의 특기를 살려 후방지역에서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및 병참선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번 훈련에서 보듯이 후방지역 작전에서 일당백의 전투력을 발휘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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