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박상무)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원봉사단이 8월 13일(토)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고추 따기와 마을 환경 정화를 실시함으로써 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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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봄으로써 농민의 노력과 수고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환경에 관심을 기울일 줄 알고, 사랑과 봉사정신을 갖춘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인격체로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용인시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봉사정신과 인간존중 정신을 형성하고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매년 초에 중․고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연간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유림 청소년문화의집(031-332-1074∼5) 또는 홈페이지(www.yurim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