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 정성껏 가르칩니다 유덕상 2011-04-27 04: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내부강사 활용 ‘직무향상 아카데미’ 호응 높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2월부터 내부 강사를 활용해 근무 경력 5년 이하 신규 공직자와 업무 담당자의 행정 실무능력 강화 교육을 시키는 ‘직무향상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의 직무향상 아카데미는 6급 이상 용인시 공무원 25명을 강사로 선발해 강사 양성과정을 거쳐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배우도록 하고 예산, 회계, 세무, 건축, 토목 도시계획 등 행정 실무분야 11개 교육과정(과정당 1~4개 과목)으로 구축된 상시 교육시스템이다. 금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4월 현재까지 시청사 을지연습장을 활용해 500여명의 공직자들이 11개 과정 18개 과목의 교육을 이수했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내용 위주로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게 강점이다. 행정과 이재활 씨는 “정확한 관련 법규 연찬, 행정 노하우와 민원인 응대 요령 등 외부 강사에게 배울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05년 3개구 개청 이후 임용된 5년 미만 신규 공직자가 900여명에 달해 행정 경험과 업무 연찬 기회 부족으로 인한 미숙한 업무처리에 민원이 발생하곤 해 행정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직무향상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배양한다는 목표로 올해 총70회 이상 2000여명이 필수 수강하도록 11월까지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행정 서비스 향상에 접목될 수 있는 실무위주 교육과 자기주도형 학습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울장애인공동체, 29일 ‘맑음터 이야기’ 바자 개최 11.04.27 다음글 “용인시축구센터 한국의 아약스를 꿈꾼다” 11.04.26